그 뭐더라 그그그 할 때 그거 모음집5 논점일탈의 오류, 훈제 청어 論點逸脫의 誤謬 이 오류는 어떠한 결론을 확립하고자 제시한 논변이 실제로는 다른 결론으로 나아갈 때 발생하는 오류이다. '동문서답'과도 비슷하며, '삼천포로 빠진다'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일면에서는 '주의 돌리기 오류'라고도 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개그 요소로서 사용될 경우 생각의 흐름대로 썼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훈제 청어(Red Herring)'라고도 한다. 이것은 훈제 청어를 18·19세기의 유럽에서 여우사냥용 사냥개를 훈련시킬 때 개의 후각을 단련시키는데 쓴 것에서 유래했다. 훈제 청어의 지독한 냄새로 사냥 훈련을 하던 개가 그 냄새를 맡고 나면 혼란을 일으켜 사냥감을 놓치기도 해서 생긴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이것을 옥수수를 파종할 때 비료로 사용했는데, 그 동안에 개들이 함부로 땅을 .. 2024. 3. 28. 나비 효과 butterfly effect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는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로,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복잡계의 특성을 이르는 말이다. 이는 수치해석에서 파생된 용어로, 나비의 날갯짓으로 비유될 정도의 작은 초기 조건 변화가 일정시간이 흐른 후 수치해석의 해에서는 토네이도로 비유되는 큰 결과값의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날개짓의 연쇄반응이 토네이도를 일으킬 확률은 0에 수렴하지만 모델의 근사에서는 그것이 일어난다. 당연히 이는 모델 안에서의 일로 실제 현상과는 관련없으며 모델이 현실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나비에-스토크스 등 유체방정식에 .. 2024. 3. 25. 바넘 효과 Barnum effect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포러 효과(Forer effect)라고도 한다. 일반적이고 모호해서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성격 묘사를 특정한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이다. 쉽게 말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인 상황을 뜻한다. 예를 들어, 점을 보러온 사람에게 점쟁이가 무슨 우환이 있나고 물었을 때, "어떻게 알았지"라고 생각이 드는 상황이 있다. 일반적으로 점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우환이 있지만, 받아 들이는 사람은 자기 자신한테만 적용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바넘 효과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작으로 유명했으며 서커스 단장 겸 흥행업자였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으로부터 유래한다. 바넘은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We've.. 2024. 3. 22. 도박사의 오류 賭博師의 誤謬, (영어) Gambler's Fallacy; Monte Carlo Fallacy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일련의 확률적 사건들에서 상관관계를 찾아내려 하는 사고의 오류를 이야기한다. 즉, ● 확률적 결과값을 갖는 어떠한 사건이 동일한 실행 조건 하에 ( = 확률은 매번 같은 분포를 따른다.) ● 두 번 이상 일어나며 ( = 반복 시행이다.) ● 사건의 발생이 다른 사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 = 반복 시행의 확률은 서로 독립이다.) 고 전제된 상황에서 각 사건 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내려는 행위가 도박사의 오류에서 기인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쉽게 얘기하자면, ● 동전을 던질 경우 (똑바로 서지 않는 한) 앞과 뒤 중 하나만 나올 수 있다. ● 즉, 동전을 던질 때의 확률은 1/2이다.. 2024. 3.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